[블록미디어] 금 가격이 온스당 3,42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금의 가격 궤적을 따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가 마스터 오브 크립토는 22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11년부터 금의 ‘파워 커브’를 추적해왔다며, 금과 유사한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금이 비트코인 강세장 중에 처음으로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한 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금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4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약 430%의 상승을 필요로 한다.

또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댄 크립토 트레이드도 같은 시각을 표현했다. 그는 현재 BTC 대 금 비율이 약 25 수준에 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16-37 사이에서 거래되던 역사적 범위 내라고 설명했다. 금이 움직이면 비트코인도 곧 따라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금 대비 상당한 가격 상승을 경험할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글로벌 거시경제적 흐름도 비트코인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됐다. 한편 TD 시퀀셜 지표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2일 오전 11시 45분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06% 상승한 88,1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2일, 12: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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