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 갤럭시리서치가 솔라나(Solana)의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투표 시스템 ‘다중 선거 스테이크 가중 집계(MESA)’를 제안했다. 갤럭시리서치는 이 시스템이 시장 중심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찬성 또는 반대’ 투표 방식에서 벗어나, 검증 노드(Validator)들이 여러 디플레이션율에 대해 투표하고 그 가중 평균을 결과로 집계하는 구조다. 이는 개별 투표를 반복해 합의안을 찾기 어려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다.
갤럭시리서치는 이전에 제출된 솔라나 인플레이션 시스템 개편 제안(SIMD-228)에서 발전된 MESA가 고정 최종 인플레이션율을 1.5%로 유지하면서 디플레이션율에 따른 다양한 ‘찬성’ 선택지를 집계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표 참여자들이 여러 변화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MESA는 현재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율 4.6%를 기반으로, 연간 8%의 공급 인플레이션율로 시작해 매년 15%씩 감소하는 구조를 갖는다. 현재 총 공급량의 64.7%에 해당하는 3억8700만 SOL이 스테이킹된 상태다.
갤럭시리서치는 MESA 도입 시 시장 기반 투표를 가능하게 하고 예측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MESA는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며 특정 인플레이션율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9일, 02:0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