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평가되는 바이낸스의 해킹 피해 소식에도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은 것은 강세장 형성과 분명한 추세 역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앤소니 사사노(Anthony Sassano)가 평가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킹 당했다. 그리고 시장은 몇시간 내 그 소식을 대수롭지 않게 밀쳐버렸다”면서 “나는 우리가 약세장에서 분명 빠져나왔고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말해도 안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뉴욕 시간 8일 오전 11시 32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0.20% 오른 5925.47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