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OKEx와 암호화폐 OK코인의 OK그룹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K그룹의 창업자 스타 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위해 블록체인 중심의 신탁회사 프라임 트러스트(Prime Trust)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프라임 트러스트 또한 OK그룹과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OKUSD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임 트러스트의 회사 소개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일반통화 관리를 위한 규제 대상 금융기관이며, 블록체인 중심의 신탁회사로, ICO(암호화폐공개) 자산 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아직 OKUSD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OKEx 는 최근 올 6월에 OK체인(OKChain)의 테스트넷을 내놓을 예정이며 OK체인의 OKEx 탈 중앙화  거래소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OKEx는지난해 10월 팍소스 스탠다드(PAX), 트루USD(TUSD), USD코인(USDC), 제미니달러(GUSD) 등 4종의 스테이블코인을 동시에 상장시키기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