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O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토큰이 배포되고 판매되는 형태다. 거래소는 프로젝트를 선별해 발행사의 코인을 매수하거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해 거래소 플랫폼에서 코인을 판매한다. 투자자는 거래소 계정을 통해 코인을 구매하면 된다.
한빗코는 지난 25일 체인스(Chaince), 26일 프로비트(ProBit)에 이어 세 번째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IEO를 진행한다.
퍼블리시 프로토콜은 이오스 기반 뉴스 생태계 솔루션이다. 퍼블리시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퍼블리시 측은 “언론사 자체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현물 가치를 유입시킬 수 있는 언론사 고유의 토큰 경제 모델 구축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퍼블리시는 뉴스 생산과 소비 과정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NEWS’ 토큰을 보상으로 지원한다. 실제 국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미디어인 토큰포스트에 활용되고 있다.
퍼블리시는 또 탈중앙 미디어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LISH alliance)를 구성해 언론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는 국내 IT 및 경제 매체 포함 16개 언론사가 가입돼 있다.
퍼블리시 측은 “대중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소를 지향하는 한빗코와 뜻을 함께 해 IEO를 진행하게 됐다”며 “퍼블리시 프로토콜을 통해 분산된 뉴스 생산 및 구독자 확대를 위한 견인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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