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가 올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새로운 암호화폐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코인데스크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LGO 마켓이 이날 공식 출범했으며 신규 고객들의 계좌 개설과 펀드 입금 등 제한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트레이딩은 1주일 후인 3월 1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LGO 마켓의 최고경영자(CEO) 휴고 르노딘에 따르면 LGO 마켓은 이미 10개 기관과 여러 헤지펀드, 암호화폐 기업,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추가로 56개 고객들의 온보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기관 고객들의 대부분은 장외거래(OTC) 데스크가 상대하게 된다.

르노딘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시장에서 현재 트레이딩을 하는 기관 고객들은 약 400개에 달한다”면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잠재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은행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관 고객 숫자를 추산했다”면서 “약 400개 기관 고객들은 주로 헤지펀드, OTC 브로커, 자산운용사, 자기자본거래(proprietary trading) 회사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https://lgo.markets/ 웹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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