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JP모건증권의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조이스 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수용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조이스 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관들이 많이 수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일부 산업들이 기술의 수용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번거로운 문서 시스템에 의존하는 기업 부문들을 강조하면서, 예를 들어 무역 금융의 경우 블록체인이 향후 3년에서 5년 동안 특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이스 장은 JP모건의 블록체인 기반 은행 간 데이터 네트워크가 계속 확장되며 이미 157개 은행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처럼 블록체인의 수용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점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장은 “기술을 본질적으로 분권화 하는 방법, 그리고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규제 문제도 현재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세계 금융기관들에서 무역 문서의 디지털화 및 무역금융 업무의 자동화 등을 위해 블록체인 도입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일례로,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의 싱가포르 지사에서는 블록체인 방식의 첫 무역금융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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