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금융 전문 매체 Finews.com은 14일(현지시간) 취리히 소재 본토벨(Vontobel)은행이 기관 고객들에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을 인용한 Finews.com 기사에 따르면 주로 은행, 펀드매니저, 암호화폐 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본토벨 은행에 예치할 수 있다. Finews.com은 본토벨이 디지털 자산을 “예금할 수 있는” 자산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본토벨은행의 로저 스튜더 투자은행업무 담당 책임자는 이날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마케팅의 시작 방침을 확인한 뒤 “내가 아는 한 본토벨은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수탁인 역할을 하는 유일한 은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2년 전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세계를 우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수탁 서비스는 이 같은 방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토벨은 이를 위해 제네바 소재 핀테크업체의 타우러스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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