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약세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지만 확인된 트랜잭션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현재 트랜잭션 규모는 2018년 1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는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닷 컴(Blockchain.com) 데이터를 인용, 확인된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현재 물량은 2018년 1월 17일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간 10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669.6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작년 1월 17일 비트코인은 약 1만1000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Blockchain.com

비트코이니스트는 SegWit 프로토콜을 이용한 비트코인 결제 비율이 2018년 내내 계속 증가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egWit 프로토콜 결제는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모든 트랜잭션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더욱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지금 1MB 블록 사이즈 한도를 넘는 블록들을 정기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사이즈 한도는 SegWit가 출시되기 전에 설정됐다. 이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사용과 수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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