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SBB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개념증명(PoC) 방식의 ID 관리 프로토콜 유포트(uPort)를 직원들의 본인 확인 등 관리에 이용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철도 건설 현장 등 근로자들의 관리에 시험 운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사 기술을 이용해 기존 종이 방식의 관리에 비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유포트 앱에서 디지털 ID를 만든 후 자신이 근무하는 건설 현장을 출입하면 본인 확인 및 출입 기록 등이 블록체인으로 자동 관리된다.
최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뿐 아니라 운송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스위스 공항의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스위스포트(Swissport)사는 화물 처리를 위한 블록체인 시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9월에는 영국의 해상 운송 기술 기업 로이드 레지스터(Lloyd’s Register)사가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선박 분류별 등록 모델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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