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스트는 1일(현지시각) 최근 결성된 비영리 암호화폐 단체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GDF)가 암호 자산 업계에 해당하는 행동 규칙, 이른바 GDF 코드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행동 규칙이란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지켜져야 할 윤리적 활동 방법을 뜻한다.
GDF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서클, 코인베이스, 컨센서스 등 총 7개 업체와 협력해 산업을 개발하는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GDF는 발표문을 통해 새로운 행동 규칙이 암호화폐 산업이 공유하는 규칙서(shared rulebook)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DF 공동설립자 샘 테일러는 “모든 고객은 거래를 하는 기업이 윤리적이고 법을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지갑, 거래소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토큰, 증권, 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모두 이 범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GDF 측이 작성할 행동 규칙은 규제의 결여가 약점으로 꼽힌 암호화폐 산업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책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는 금융청의 승인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가 자체적인 규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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