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2월 PCE 물가 전월비 0.3%, 예상보다 낮아…코어 PCE 0.3% 예상과 같아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년비 2.5%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가 29일 보도했다.

뉴욕증시는 부활절 주간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물가 지표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월 PCE 물가 전월비 0.3% 올랐다. 이는 월가의 예상보다는 낮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PCE 물가는 전월비 0.3%로 예상과 같았다.

전년비로는 2.5%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코어 PCE 물가의 전년비는 2.8%로 에상치와 같았다.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고 있는 PCE 물가는 목표치인 2% 선까지는 아직 더 하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준은 올해 중 세 차례 정도 금리 인하를 예고했지만, 물가 지표에 따라 그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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