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미 국회의원이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의하기 위한 합의체를 구성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5일 CCN에 따르면 도리스 마쓰이(Doris Matsui)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과 브레트 구테리(Brett Guthrie) 켄터키 공화당 의원이 블록체인을 정의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만드는 법안을 도입했다.

 

두 의원은 에너지 경제 의회 소속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정부와 세계 경제에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이는 이전에 “블록체인 기술은 국제 디지털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 효율성, 보안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법안을 입법하면서 “2018년 발의된 블록체인 홍보법이 블록체인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구테리 또한 블록체인 정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디지털화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정의하는 것이 블록체인을 더욱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 것”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