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와 네덜란드 은행 ING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2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ING는 비트피넥스의 비트코인 관련 거래 처리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미국 주요 은행과 비트피넥스의 관계 개선 신호가 나왔음을 강조했다.

 

CCN은 “ING의 계좌 개설은 중요하다”며 “ING는 글로벌 주요 은행”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3월 비트피넥스는 미국의 웰스파고와 대만 은행들이 비트코인 관련 업무 처리를 거부, 웰스파고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롤드 로우스켄 ING 대변인은 “비트피넥스는 고객”이라며 비트피넥스와 ING의 제휴는 사실임을 재확이했다. 

 

다만, 그는 매체에 구체적으로 ING와 비트피넥스가 맺은 제휴에 대해 구체적인 상항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