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블랙록을 대신해서 나스닥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재신청 했다고 와처그루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스닥은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감시공유동의(surveillance-sharing agreement)’파트너로 지명했다.

와처그루에 따르면 재신청 서류에는 “현물 비트코인 SSA는 나스닥과 코인베이스 간의 양자 감시 공유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거래소 시장 감시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고 적혀있다.

SEC는 감시공유동의 파트너의 이름이 명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청서를 반려했었다.

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Cboe 거래소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수정 제출하면서 감시공유동의 파트너로 역시 코인베이스를 지명했다.

이에따라 블랙록과 다른 현물 ETF를 신청 기관들은 모두 코인베이스를 SSA 파트너로 선정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11.71% 오른 79.93 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고점은 80.85 달러로 기록됐다.

한편 증권사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입장은 계속 보류하기가 어려우며 승인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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