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뱅크리스와의 인터뷰에서 “포브스, 파이낸셜 타임즈, 로이터 등 주류 미디어는 암호화폐 업계를 부정적으로 다루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규모가 큰 바이낸스에 대해서는 유독 퍼드(FUD)를 불러오는 기사를 보도하곤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소규모 거래소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는 독자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제목에 ‘바이낸스’가 들어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보기 위해 클릭한다. 하지만 주류 미디어의 부정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최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규제 당국은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주시하고 있지만, 우리 업계는 ‘경쟁’이 아닌 ‘협력 관계’로 나아가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22년 약세장에서 분명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많은 사람들이 밈코인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도 모두 이같은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