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ve(3,3)’이 각광받고 있다. 자세히 뜯어보면 상당히 구조가 복잡한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테이킹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이자를 다시 스테이킹 하도록 만드는 매커니즘이다. 더 쉽게는 ‘구매(본딩), 스테이킹, 판매 과정에서 다같이 안 팔고 어깨 걸면 모두가 승리한다’는 개념이다. 자본 효율을 극대화 해 수익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팬텀(FTM) 창시자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지난 2021년 고안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