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론의 토큰(TRX)과 비트토렌트(BTT)를 소셜미디어 팬들에게 불법 홍보한 혐의로 고소한 유명인 8명 가운데 6명이 SEC와 벌금에 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SEC는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을 미등록 증권 판매 및 에어드롭, 사기, 그리고 시세 조작 혐의로 기소하고 동시에 TRX를 불법적으로 판매한 유명인 8명을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여배우 린제이 로한, 래퍼 에이콘(Akon) 등 6명은 SEC와 손해배상금, 벌금 및 이자 등으로 총 4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피고들이 “광범위한 워시 트레이딩”을 통해 TRX의 2차 시장을 “사기성을 갖고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래퍼 솔자 보이(Soulja Boy)와 팝 가수 오스틴 마혼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상보] 옐런 재무장관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할 생각 없다”–빌 애크먼 “소형은행 뱅크런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