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크레디트스위스 인수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현재 블랙록은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여러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고, 사업의 일부에만 입찰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미 크레디트스위스에 관련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Larry Fink)가 직접 입찰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