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요일(2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반도체 동맹
일본과 네덜란드가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합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네덜란드, 일본 관리들은 빠르면 27일 중국 기업들에 적용될 새로운 제한 조치들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인텔 우려
인텔이 암울한 분기 전망을 제시한 뒤 27일 개장 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가 최대 11% 하락했다. 인텔은 현재 분기 깜짝 손실을 예상하면서 매출도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수십억달러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팬데믹 이후 인텔의 주력 사업인 PC 칩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푸틴 장기전 대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의 일부 양보를 통한 종전 협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美 주가지수선물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0.08%, S&P500지수 선물은 0.37%, 나스닥지수 선물은 약 0.6%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01로 0.17%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548%로 5.1bp 상승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82.06달러로 1.30% 올랐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8.23달러로 1.09%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가 발표된다. PCE 인플레이션 지표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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