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EU의회 경제위원회(ECON)가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한 은행들에 암호화폐에 대한 1250%의 위험 가중치를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수정안에 투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권고에 따른 것이다. 위험 가중치가 1250%이면, 은행이 100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려면 100달러(=100X1250%X8%)의 자본금을 추가로 쌓아야 한다. 해당 수정안은 투표 후 최종 협상을 거쳐 2025년 발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