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투자회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펀드(GBTC)의 “스폰서 및 매니저”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발키리는 GBTC의 순자산가치와 가격사이의 대규모 할인상황을 활용하기 위해 유한회사인 발키리 오퍼튜니스틱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GBTC 보유를 늘리는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우리는 GBTC가 제시하는 독특한 도전과 기회를 다루기 위해 잘 준비돼 있다”면서 “기술과 규제에 대한 이해와 시장 경험은 우리를 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적임자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GBTC의 스폰서 및 매니저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더 블록의 입장 표명 요청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FTX 사태로 자회사들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

GBTC는 최근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대비 48.89% 할인된 가격에 거래돼 사상 최고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뉴욕 코인시황/마감] 암호화폐 증시 하락세로 마감 … 주요 종목 횡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