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대규모 암호화폐를 현금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SBF가 보석으로 석방된 뒤 하루만에 알라메다의 지갑이 활성화 되고 상당량의 암호화폐가 현금화 됐다고 보도했다.

SBF는 이 보도를 공유하며 “내가 한 행동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보석으로 석방된 뒤 첫 트윗이다.

SBF는 “나는 펀드를 옮기지도 옮길 수도 없다. 나는 더이상 펀드에 접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우타이드이구아나(BowTiedIguana)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디파이 분석가는 29일 트위터에 SBF가 가택 연금 상태에서 68만4000 달러의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세이셸의 거래소로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SBF와 연관된 것으로 주장할 수 있는 지갑들에서 이뤄진 일련의 트랜잭션들을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적었다.

SBF는 이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SBF, 보석 석방 후 가택 연금 중 $684K 암호화폐 현금화 가능성 – 디파이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