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영란은행 등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로 매도가 선행,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9.76 포인트, 0.93% 내려간 7426.17로 폐장했다.

애브라즈는 12.59%, 오케이도 그룹 4.15%, 세그로 3.52%, 퍼거슨 3.25%, 버클레이스 3.16%, 넥스트 3.04%, 라이트 무브 2.89%,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2.89% 크게 떨어졌다.

반면 항공운송주 ICA는 2.12%, 버클레이 그룹 1.39%, 배랫 디벨롭먼트 1.19%, 테일러 윔피 1.12%, 피어슨 0.92%, BHP 0.70%, 리오틴토 0.62%,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0.52%, 랜즈 시큐어리티 0.60%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473.97 포인트, 3.28% 급락한 1만3986.23으로 거래를 끝냈다.

헹켈이 1.09%, BMW 1.25%, 독일거래소 1.39%, 도이치 텔레콤 1.40%, RWE 1.47%, 콘티넨탈 1.54%, 프레제니우스 메디칼 케어 1.70%, 하이델베르크 시멘트 1.71%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208.02 포인트, 3.09% 대폭 내린 6522.77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847.88 포인트, 3.45% 곤두박질친 2만3726.05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141.80 포인트, 1.70% 밀린 8268.8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12.60 포인트, 2.85% 하락한 429.91로 각각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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