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잠재적 파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블록파이는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상당 규모 노출돼 있음”을 인정하고 고객들의 자금 입출금을 중단시켰다.

블록파이는 지난주 FTX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정상적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없다고 밝히고 출금을 동결시켰다.

소식통들은 블록파이가 챕터 11 파산 신청을 준비하면서 직원 일부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챕터 11은 기업 회생을 목적으로 하는 파산 신청이다.

블록파이는 WSJ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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