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리서치가 2262 WBTC(3700만달러)를 FTX US에서 인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금액은 회사 보유 자산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며 인출한 동기에 대해선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알라메다리서치가 채무 상환을 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후 알라메다리서치는 ‘Wrapped Bitcoin: Controller’라는 주소로 3000 WBTC(5000만달러)를 전송했다. 앞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도 알라메다리서치가 WBTC를 다른 지갑으로 이체했다며 자산을 청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