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의 트랜잭션당 비트코인 순유입 평균 물량이 6년 최고를 기록, 잠재적 매물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거래소로 보내지는 비트코인의 트랜잭션당 평균 물량과 거래소에서 인출되는 비트코인 평균 물량의 스프레드가 금주 들어 0.84까지 상승, 6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중앙화된 거래소에 많은 액수의 비트코인을 예치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암호화폐의 거래소 유입 증가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잠재적 매도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간주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5일 오후 1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80% 내린 1만9852.01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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