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점유율 계속 하락 # 선물시장 상승세 # 고래 활동 증가 회복 랠리 기대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이더리움이 1600달러를 상회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점유율 계속 하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263.0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4% 상승했다.

이더리움 3.67%, BNB 3.36%, XRP 1.75%, 카르다노 0.45%, 솔라나 3.19%, 도지코인 2.30%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795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37.6%로 더욱 감소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 선물시장 상승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245달러 상승한 1만9170달러, 10월물은 240달러 오른 1만91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61.50달러 상승해 1615.00달러, 10월물은 68.50달러 오른 1619.50달러에 거래됐다.

# 고래 활동 증가 회복 랠리 기대 

AMB크립토에 따르면, 상당한 약세로 한 주를 시작한 비트코인이 점차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어느정도 회복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크립토퀀트 자료에서, 지난 이틀 동안 비트코인 고래들의 활동이 증가했다. 특히 고래들에 의한 현물 거래소에서 파생상품 거래소로 이동량이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고래의 축적과 매수 압력의 증가는 가격 상승으로 이러진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이 전날 최저치 1만8150달러에서 1만9285달러 위로 반등한 사실을 설명할 수 있다.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의 분석가 필브필브(Filbfilb)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겨울 동안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이 심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현재 수준에서 50% 급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2년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이 최저 1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08% 상승한 73.0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61%, 나스닥 0.6%, S&P500 0.6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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