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자체 발행 CBDC e나이라(e-naira) 플랫폼 내 거래 수수료를 50%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랫폼 내 거래량 증가를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킹슬리 오비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부총재는 “CBDC를 사용하는 나이지리아 기업들은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국가 간 무역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고드윈 에메필레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e나이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됐으며, 800만 명의 활성 사용자 수 확보가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