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 커뮤니티가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ETHW 커뮤니티, 암호화폐 거래소, 기존 ETH 채굴자, 채굴기 제조사들은 이더리움 클래식(ETC) 네트워크 이전보다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를 선호한다. 이 하드포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ETHW 커뮤니티는 “코어 개발팀이 이미 이더리움 PoS 전환 전 난이도 폭탄을 무력화할 수 있는 코드 및 테스트넷을 준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더리움클래식(ETC)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이더리움 클래식 협동조합(The Ethereum Classic Cooperative, ECC)이 이더리움 PoW 버전 체인을 지원하는 하드포크를 제안한 중국의 유명한 채굴자 챈들러 궈(Chandler Guo)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이더리움 PoW 하드포크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