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로 알려진 투자 전문가 피터 시프는 암호화폐 시장의 거품이 곧 꺼지고 대폭적인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프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랠리는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속히 시장에서 빠져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곧 사라질 거품 속에 있다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페 시장의 대규모 ‘펌프’를 경험했지만 ‘덤프’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효과를 보지 못햇다고 비판했다.

그는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에 관해 CEO 마이클 세일러와 토론할 용의가 있지만 세일러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시프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등 여러 회사들의 파산 신청 사례를 언급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결국 폭락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수준에 훨씬 못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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