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인 피터시프의 유로퍼시픽 인터네셔널뱅크가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유로퍼시픽은 푸에르토리코 현지 당국에 의해 준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폐쇄를 명령받은 바 있다. 이후 유로퍼시픽은 지속적으로 계좌를 운용하며 규제당국과 갈등을 빚은 후 최근 청산에 합의했다.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유로퍼시픽은 예금 6670만 달러를 반환하고, 잠재적 적자를 메우기 위해 수백만달러 상당의 금을 매각해야 한다. 또한 3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피터 시프는가장 활발하게 비트코인을 비판해온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