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들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 번째 민·당·정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자율규제 추진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거래소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서는 이준행 고팍스 대표가 대표자로 참석한다. 5대 거래소는 루나 사태가 발생한 뒤 공동협의체인 DAXA를 출범하고 상장 관련 공통 기준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고려해야 할 최소한의 공통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