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이 10일 예정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2만4000달러 저항에 막혀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2만3000-2만3200달러 범위 시험을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저항 수준 돌파가 2만8000달러를 항한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2만2720-2만3390달러 중요 지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조만간 2만7000달러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올 연말 2만-3만달러 범위에서 마감하면 만족할 것이라며 그동안 유지하던 자신의 비트코인 강세 시나리오에서 변화된 입장을 드러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24시간 전보다 3.6% 오른 2만326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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