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2만4000달러를 시험하며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분석가는 이러한 상승세가 곧 반전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스벤슨은 자신이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주요 모멘텀 지표가 곧 역전될 수 있으며, 이는 1만7600달러 저점에서 시작한 비트코인의 반등이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 케빈 스벤슨 트위터

 

스벤슨에 따르면, 일간 RSI의 50 수준은 황소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할 지점이며 RSI가 상승 추세선 아래로 내려갔을 때마다 큰폭의 조정으로 이어졌는데, 현재 그 수준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만394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RSI는 55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스벤슨은 또한 공개 블록체인에서 거래하는 동안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영지식(ZK) 증명을 사용하는 프로토콜인 루프링(LRC)의 가격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루프링이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GameStop)과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현재 가격에서 2배 이상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루프링은 지난 3월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게임스탑의 NFT 플랫폼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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