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피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면서 암호화폐시장이 미국 주가지수선물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 크레이그 얼람은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 “오늘 아침 시장 전반의 센티멘트는 다소 취약해 보인다. 그렇지만 암호화폐는 지난 금요일의 충격(예상을 크게 넘어선 고용보고서)을 훨씬 빨리 떨쳐버린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를 겨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얼람은 “내달 또 한차례 75bp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그때까지 많은 변화가 생길 수는 있지만, 수요일 소비자 인플레이션(CPI)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이틀간 초초해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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