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내년 상반기 세 번째 벤처캐피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게임을 통해 플레이어가 자산을 획득하는 방식의 게임파이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결성한 2400억원 규모 펀드 중 절반 이상을 이미 지출했으며, 나머지가 모두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펀드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