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마감을 앞둔 투자 라운드에서 밸류에이션이 10억달러로 평가돼 이전보다 대폭 줄어들었다고 더블록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작년 블록파이의 밸류에이션은 5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블록파이가 법적 허가 없이 암호화폐 이자 상품을 제공,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 달러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지 수개월 만에 진행하는 것이다. 베인 캐피털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DST, 밸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