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 변동성에 따른 혼란에 불구하고,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경영진과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롤드 보세 마스터카드 신상품 개발 혁신 담당 부사장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날 한 웹 세미나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을 소비하고, 세계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보세는 “이들은 얼리 아답터들이지만 암호화폐는 이미 주류 시장으로 전환했다”면서 “이는 금융 기관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가 대중화되기 전에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는 고위 경영진의 이해 부족, 확장성, 비용 및 속도에 관한 상업적 논리, 그리고 규제 고려 사항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미국의 암호화페 거래소 제미니, 디파이 플랫폼 넥소 등과 제휴해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제공하는 이 분야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테라 사태 불구, 2022 세계경제포럼 화두는 ‘블록체인·암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