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런던 하드포크때 도입된 EIP-1559이후 소각된 이더 총량이 185만ETH에 달한다고 코인마켓캡 뉴스 알렉산드리아가 보도했다.

EIP-1559는 네트워크를 먼저 이용하려는 가스비 급행료를 낮추고 채굴자들이 받은 가스비 일부를 소각하는 수수료 개선 업데이트로 지난해 8월 도입됐다.

알렉산드리아는 그동안 소각된 이더리움 총량 85만 ETH는 53억달러에 해당한다고 계산했다.

소각된 상당량은 유니스왑, 커브, 1인치 등 이더리움기반 DeFi와 최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NFT마켓 오픈씨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IP-1559 도입이후 이더 발행량이 평균 70.3% 감소해 인플레이션을 막는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때에 따라 소각량이 발행량보다 많아 이더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놓인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소각된 양은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1.6%에 불과하지만 이더리움 2.0이 완성되면 스테이킹 보상이 마이닝 보상보다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이더의 인플레이션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작업증명방식(POW)에서 지분증명방식(POS)로 전환중이다. POW은 마이닝 보상을 지불하고 POS는 스테이킹 보상을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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