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지난해처럼 올 여름에도 큰폭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전망을 10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분석가들은 최근 인텔리전스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의 가격 움직임을 재현하며 최저 17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곧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단기간에 10만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더리움 또한 비트코인과 펀더멘털이 비슷하기 때문에 4000달러 이상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일부 주요 플랫폼과 주요 업체들 역시 이더리움에 대한 장기적인 강세 예측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이더리움의 2022년 최고치를 7609달러로 예상했던 파인더닷컴(Finder.com)은 시장 경쟁의 심화를 이유로 목표치를 6000달러로 조정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후 거래에서 3.2% 하락한 311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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