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매거진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편견을 설명하는 분석을 전제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편견으로 주관적인 현실을 창조한다. 이러한 만들어진 현실이 행동을 좌우할 수 있다.

공포에 비트코인을 팔게하는 FUD(Fear, Uncertainty, Doubt)등 잡음이 발생한다. 이런한 편견을 없애야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한다. 분석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가용성편향과 최신편향

자신의 경험으로 판단하고 최근의 경험으로 판단하는 편향성이다.

“비트코인은 너무 변동성이 커”. 대표적인 사례다.

가용성편향이다. 모든 뉴스가 이를 신경질적으로 다룬다. 역사적인 사실보다는 최신 사건을 선호하는 최신편향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장기간의 데이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을 볼 때는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이 크다. 긴 시간을 두고 보면 꾸준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매수와 보유. 존버를 말하는 이유다. 장기적으로는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단위에 대한 편견

사람들은 1비트코인이 5000만원이라고 하면 헉!하고 놀란다. 심리적으로 통화의 전체단위를 구매하도록 유혹당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한개만 사 볼까?” 하는 심리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통째 살 필요없이 사토시(Sat)단위로 사면된다.

80억명의 인구에 할당된 비트코인은 2100만개에 불과하다. 1개씩 가질 수 없다. 백만장자 숫자가 비트코인 숫자보다 더 많다. 인류가 0.01씩 가질 수도 없다.

1비트코인(BTC)은 100,000,000Sat이다.

적은 양의 사토시를 사는 것은 보잘것 없고 무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0.0003450BTC는 그렇게 보인다. 34,500 sats를 사는 것은 훨씬 더 매력적이다.

사토시를 비트코인의 일부로 볼 필요가 없다.

그냥 사토시를 쌓아가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기준에 대한 편견

최근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편견을 고치기 쉽지 않다.

비트코인이 100달러 일 때–비트코인을 사기에는 너무 늦었어.

비트코인이 1000달러 일 때–비트코인을 사기에는 너무 늦었어.

비트코인이 1만달러 일 때–비트코인을 사기에는 너무 늦었어.

10년이 넘는 비트코인 역사에서 늘 반복된 얘기다. 멀리 떨어져서 다른 기준으로 살펴보자. 다우존스지수도 마찬가지다. 너무 늦었나?

비트코인이 10만달러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5만달러에 비트코인을 사는게 너무 늦은 것일까?

사후확신 편향

사람들은 과거사건을 실제보다 더 예측하기 쉬운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틀렸더라도 그렇지 않고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이 비트코인이 3만달러, 4만달러, 5만달러가 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또 10만 20만달러도 예견했다고 할 것이다.

그럴 필요 없다.

다양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FUD를 뛰어넘어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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