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시장은 규제 압박까지 커지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 시장을 강타한 헝다 사태,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재천명 외에도 월초 경제지표들을 주시해야 하는데요.

28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나란히 의회 청문회에 나섭니다. 파월 의장은 29일에도 유럽 중앙은행 주최 포럼에서 토론에 참여 합니다.

테이퍼링, 인플레, 디지털 달러에 대한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월가는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증액, 인프라 투자 법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대립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행정부가 셧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30일에는 미국의 2분기 GDP 확정치, 10월 1일에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PMI),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나옵니다.

중국은 헝다 사태와 관련한 뉴스를 계속 봐야겠죠. 분기말, 월초 가격 변동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이 암호화폐를 탄압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이 시스템을 장악하거나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패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성공이 두려운 것이죠.

미국도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암호화폐 전반의 혁신을 지지하지만, 기존 질서와 충돌 지점에서 이해관계를 조절하고 헤게모니를 놓치기 싫은 겁니다.

이번 주도 시장은 위아래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감당할 수준까지 포지션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퇴직금 50억 주는 회사에 다니니 않는다면, “구슬 하나”는 끝까지 들고 가면서 게임에서 이겨야 하니까요.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방송 보기
유튜브 바로가기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中 암호화폐 금지 세가지 궁금한 점…보유·자산·디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