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헤지 펀드 캠브리안 애셋 매니지먼트가 하락 위험을 관리할 비트코인 신탁과 이더리움 신탁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캠브리안은 보도 자료에서 자사의 적극 운용 전략은 “하락 위험을 관리하고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세금 납부 시점을 연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캠브리안은 이런 전략을 통해 자사 헤지펀드들은 하방향 변동성을 70% 넘게 축소하면서 지난 3년간 디지털 자산 패시브 지수 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캠브리안의 비트코인 신탁과 이더리움 신탁은 기관 투자자와 공인 투자자들만 매입할 수 있으며 첫번째 최소 투자 금액은 5만달러다.

소식통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캠브리안의 간판 헤지펀드는 올해 들어 8월까지 76% 수익을 올렸다.

*이미지 출처: Cambrian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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