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지난 7일 발생한 비트코인 급락 사태 당일 국제 금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금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금리가 두 시장을 관통하는 변수가 아닌가 합니다.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 이자를 기대할 수 없는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투자 자산은 투자 매력도가 올라갑니다.

연준이 연내에 테이퍼링을 실행하면 금리가 점차 상승할텐데요. 금 시장이 이 같은 변화를 미리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비트코인도 유사한 논리로 바라볼 수 있죠.

금리가 얼마나 빨리 오르냐가 관건인데, 델타 변이 등을 감안하면 금리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 같아요.

금과 비트코인이 가격 다지기 이후 같이 상승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겠습니다.

JJ 기자가 해석을 붙였습니다.

엘살바도르 딥(dip) 당시에 월가의 기관투자자들이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어떤 대응을 했는지도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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