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골드만삭스 임원을 역임한 리얼 비전 CEO 라울 팔은 6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더 좋은 투자기회”라고 유투브에 공개했다.

라울 팔은 이번 상승기에 이더리움이 2만달러를 돌파한다고 주장하는 투자전문가이다.

라울팔은 2012년부터 비트코인이 완전한 자산이고 가치저장고라고 판단해 투자를 해왔고 높은 가격변동성은 꾸준한 가격상승으로 보상받는다고 비트코인부터 치켜세웠다.

모든게 투명한 이더리움

 

라울팔은 2015년 동료로 부터 보험부터 법률계약까지 모든 것이 스마트컨트랙트에 올라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이더리움을 접한 사실을 공개하고 이더리움을 선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의 금융경력으로 복잡한 파생상품계약, 리먼브라더스를 날려버린 계약은 아무도 그 안을 볼 수 없었는데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투명한 스마트계약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2017년 가격폭등기 비트코인과 같은 패턴

 

이더리움을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비트코인보다 2배나 빠르고 가격이 자신이 발견한 맥카페의 법칙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사실을 빼고는 2017년(비트코인가격이 1000달러서 2만달러로 폭등한 때)의 비트코인과 현재의 이더리움의 패턴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이더리움이 1000달러를 돌파한 올 1월부터 이더리움이 이번 상승기에 2만달러에 도달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모든 곳에 사용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라울 팔은 모든 DeFi와 NFT 등 다양한 곳에 이더리음의 스마트컨트랙트가 활용된다고 말했다.

유럽의 충앙은행들이 사용하고 유럽회사들이 자신들의 채권을 이더리움에서 유통한다.

심지어 비트코인도 스마트계약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뒤 WBTC로 사용된다고 소개했다.

이는 이더리움이 플랫폼이란 사실이고 그래서 비트코인보다 사람들이 채택하는 속도가 두배나 높다고 다시 강조했다.

 

갈수록 유통물량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화폐

 

특히 런던하드포크로 EIP1559가 실행됨에 따라 수수료가 소각되는 등 이더리움이 희소성이 높은 디플레이션 화폐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2.0이 토큰을 예치하면 보상을 주는 POS방식으로 전환되고 디파이에 예치되는 이더리움도 급증하고 있어 희소성은 더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유통물량은 전체의 13%수준에 불과하고 가격이 높아질 수록 시장에서 퇴장하는 물량이 날마다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공급감소와 수요확대에 따른 기하급수적인 가격폭발

 

이더리움 2.0을 위한 스테이킹과 디파이를 위한 예치로 시장에서 퇴장하는 이더리움과 소각에 따라 줄어드는 이더리움으로 공급은 매일 같이 줄어든다.

반면 네트워크 효과에 따라 참여자수가 늘수록 이더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그결과로 가격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비트코인에 있는 기회보다 크다”고 설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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