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의회가 암호화폐와 디지털통화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 의회에 펜실베이니아주 암호화폐 태스크포스크 설립을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법안은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게 암호화폐와 디지털통화의 광범위하고 잠재적인 영향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안은 태스크포스의 업무에 관해, 주 내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수와 거래소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민주당 의원 8명과 공화당 의원 2명이 공동 발의한 ‘디지털통화 태스크포스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 은행증권국은 지난 2019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주 송금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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