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2일(현지시간) 3만2000달러 레벨을 회복했지만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단기 모멘텀이 개선되면서 비트코인 매수세력이 3만달러 지지선 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3만2000달러 ~ 3만4000달러에 강력한 저항세력이 포진, 상방향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영역에 접근, 단기적으로 추가 매도 압력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 차트의 RSI는 20일 이후 과매도 영역으로부터 상승, 강세 발산을 연출하고 있다. 일간 차트의 RSI 저점이 높아지는 것은 중기 하락 추세 둔화를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보다 폭넓은 상승 추세가 약화되면서 비트코인이 3만달러 ~ 3만6000달러의 좁은 범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2일 오후 1시 2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24% 오른 3만2415.1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3만2752.33달러, 저점은 3만1545.92달러로 기록됐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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