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근 강력한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조정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직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 대비 현재 가격을 가리키는 메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은 16개월 최고인 1.6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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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는 문턱으로 지목되는 2.4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코인데스크는 따라서 메이어 멀티플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아직 초기 단계며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8일 오후 3시 5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62% 내린 1만7529.72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1만8393.95달러, 저점은 1만7352.91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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