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최고 1만 850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급락했다. 현물 거래소와 선물 거래소에서 대규모 매도 주문이 포착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은 비트코인 시세 변동 원인을 두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1만 8600달러는 비트코인이 이전에 기록한 최고가인 2만 달러가 되기 전에 가장 큰 저항선이다. 둘째, 비트코인 지갑주소를 보면 대부분 수익을 얻고 있어 차익 실현 욕구가 크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지갑주소 중 99%가 수익 상태다. 조셉 영은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 기관투자자가 적극적으로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조셉 영은 “비트코인 시간별 차트를 보면 20일 이동평균선이 1만 7586달러”라며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상회하면 장기적으로 가격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7500달러를 상회하면서 이더리움 역시 470달러 이상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유시 진달은 “이더리움이 500달러 이상 급등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470달러와 485달러의 지지 수준을 넘어서는 강세 모멘텀으로 거래 중이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상승장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고, KB 국민은행이 다음 달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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